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0일 동해항을 출발한 현대 금강호에서 「선상 토론회」를 열었다. 보수·진보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 남북문제 전반을 다루는 선상토론회는 금강호가 귀항하는 23일까지 계속된다.이번 행사에는 한광옥(韓光玉)국민회의 부총재, 강만길(姜萬吉)경실련 통일협회 이사장, 박철언(朴哲彦)자민련 부총재, 이우정(李愚貞)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 이창복(李昌馥)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대표 등 민화협 상임의장단과 설훈(薛勳)국민회의 의원, 이병웅(李炳雄)남북이산가족교류협의회 실행위원장, 조성우(趙誠宇)민족회의 공동의장 등 집행위원장단을 비롯, 각계인사 20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토론회이외에 금강산 공사현장사무소 방문(21일), 시낭송 및 관광소감 발표회(22일) 등의 행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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