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약과일 유통
1999/02/19(금) 17:21
미국에서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일과 야채의 농약 잔류량이 과다한 것으로 18일 드러났다.
뉴욕 소재「소비자 연합」은 이날 국내외 농작물 잔류 농약 수준에 대한 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과 등 7가지 과일·야채의 농약독성이 다른 식품에 비해 수백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가지 과일은 사과 외에 포도, 푸른 콩, 복숭아, 배, 시금치, 겨울철 스쿼시이다.
소비자 연합은 이 농약 독성 수준이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당국의 기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 환경청은 이에 대해 미국의 식품 안전수준은 세계 최고이며 이들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욕=연합】
>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