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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애틀의 '잠못들게 하는' 홈경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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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애틀의 '잠못들게 하는' 홈경기 패배

입력
199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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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애틀의 '잠못들게 하는' 홈경기 패배

1999/02/18(목) 19:46

새크라멘토 킹스가 초음속 항공기의 비상을 막았다.

미프로농구(NBA) 99시즌서 유일하게 6연승 무패를 달리던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18일 홈경기서 새크라멘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06:109로 잡혀 홈팬들을 잠못들게 만들었다.

새크라멘토는 연장 종료 3분15초전 신인 제이슨 윌리엄스가 3점포를 성공시켜 96:96의 팽팽한 균형을 깼다. 사기가 오른 새크라멘토는 블레이드 디바치의 훅슛, 크리스 웨버의 덩크슛이 잇달아 터지면서 눈깜짝할 사이에 103:9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웨버는 23득점 1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새크라멘토는 시애틀과의 팀간 전적에서 최근 8연패의 부진을 털어냈다.

시애틀은 게리 페이튼이 34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종료직전 몇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못해 연장승부를 벌였고 끝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새크라멘토에는 94∼95시즌 이후 5년만의 첫 패배다.

올랜도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서는 홈팀 매직이 워싱턴 위저즈를 96:85로 제압하고 올시즌 홈경기 4연승 무패의 마술을 펼쳤다. 대럴 암스트롱은 1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신인 마이클 도레악도 16득점 8리바운드를 뽑아냈다.

샌안토니오서는 제이슨 키드가 14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을 기록한 피닉스 선스가 홈팀 스퍼스에 79:76의 신승을 거뒀다.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19점)과 팀 던컨(20점) 쌍돛대를 앞세운 샌안토니오는 3쿼터까지 68:55로 크게 앞섰지만 4쿼터서 극심한 슛난조를 보여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

/장래준기자 rajun@hankookilbo.co.kr

◇18일 전적 마이애미 91:80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16:102 휴스턴 올랜도 96:85 워싱턴 밀워키 91:83 시카고

피닉스 79:76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109:106 시애틀 포틀랜드 100:85 덴버 보스턴 111:110 밴쿠버 LA 레이커스 101:88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96:87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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