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판매부문 구조조정
1999/02/18(목) 16:17
포항제철은 계열사인 포스틸에서 맡아오던 석도 및 전기강판 판매업무를 16일부터 포철로 흡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철은 한일제관, 롯데알루미늄등 석도강판 고객 7개사와 현대중공업, 대우전자등 전기강판 대형 수요업체 8개사의 판매를 직접 담당하고 나머지 전기강판 중소 수요업체의 판매는 포스틸이 계속 맡도록 했다.
포철은 석도 및 전기강판 판매업무 흡수로 연간 판매비용 4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포철은 지난 해 6월 열연과 냉연, 스테인리스등 주력 제품의 판매업무를 포스틸에서 흡수했다. 박정규기자 jkpark@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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