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승옥씨 세종대 강단에
1999/02/18(목) 00:57
20년 가까이 절필해 오다 최근 다시 창작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김승옥(金承鈺·58·사진)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김씨는 신학기부터 세종대(총장 李重和)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돼 「문학개론」 「소설작법」등 2개 강좌를 맡는다.
60년대에 「서울, 1964년 겨울」 「무진기행」등을 남긴 김씨는 20년 가까이 절필해오다 지난 해 12월 「세계의 문학」 겨울호에 수필 두 편을 발표, 작품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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