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Y2K 2단계 특감 내달 실시
1999/02/17(수) 16:14
Y2K(컴퓨터 2000년 표기인식)문제를 점검하기위한 감사원의 2단계 감사가 다음달 시작된다.
감사원은 17일 대형병원, 주요 항만시설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Y2K해결 진행상황을 점검하기위한 특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이들 시설의 Y2K문제 해결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비상대책 마련여부 등과 정부 관련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중점점검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Y2K 해결 주무부서인 정보통신부와의 협의, 감사대상기관을 금명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두달간 원자력발전소, 여객안전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시설과 정보통신부 등 11개 기관을 1단계 감사했었다.
홍윤오기자 yohong@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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