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서울취항 16일부터 중단
1999/02/13(토) 18:02
미국 델타항공이 서울_미국 포틀랜드간 직항로 운항을 오는 16일부터 중단한다.
13일 항공당국과 델타항공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이달초 6개월간의 잠정휴업 신고서를 건설교통부와 한국공항공단에 제출했으며 15일 마지막 항공기를 운항한다.
외국항공사의 서울 취항 중단은 IMF체제 직후인 97년 12월말 미국 콘티넨탈항공과 필리핀 그랜드항공을 비롯 지난해 영국항공, 스위스항공, 호주 안셋항공과 콴타스항공, 뉴질랜드항공, 터기항공에 이어 9번째다.
델타항공측은 대한항공과 좌석공유(CODE SHARE)와 일본 동경 등으로 연계운항을 통해 국내 영업은 계속한다며 6개월뒤 여객수요에 따라 운항재개 또는 휴업연장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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