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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남녀 삼성.LG '두자리수 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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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남녀 삼성.LG '두자리수 연승' 질주

입력
1999.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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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 남녀 삼성.LG '두자리수 연승' 질주

1999/02/13(토) 20:56

「이 아니면 잇몸」삼성화재 신치용감독은 3차대회를 앞두고 주전센터 김상우의 부상공백을 신정섭과 김규선이 대신 메워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때론 잇몸이 이보다 더 나을 때가 있다.

삼성화재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서 계속된 99한국배구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경기서 센터진용이 살아난데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2차대회부터 이어온 연승행진도 「10」으로 늘렸다. 전날 현대자동차를 잡으며 상승기류를 탔던 대한항공은 다시 기수를 내렸다.

LG화재를 잡을때와 마찬가지로 삼성화재의 승인은 블로킹이었다. 신진식과 김세진이 좌우서 38점을 합작하는 동안 신정섭 김규선 등 센터진이 튼튼한 블로킹벽으로 집안 단속을 해냈다. 블로킹수 15:3으로 삼성화재의 압도적 우세.

1세트를 25:21로 잡아낸 삼성화재는 2세트 21:21부터 시작된 동점시소게임에서 김규선과 김세진이 연달아 블로킹을 잡아내며 28:26으로 마무리,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신바람난 삼성화재는 3세트서 김세진의 시원한 오픈공격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25:22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여자부경기서는 LG정유가 담배공사를 3:0으로 셧아웃시키고 3차대회 첫승을 거뒀다. LG정유는 파죽의 13연승 행진에 무실세트승도 9경기째.

/이동훈기자 dhlee@hankookilbo.co.kr

◇13일전적

△남자부

삼성화재(2승) 3 25 28 25 대한항공(1승1패)0 21 26 22

△여자부

LG정유(1승) 3 25 25 25 담배공사(2패) 0 12 1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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