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무수석] "YS문제 청문회후 풀릴것"
1999/02/11(목) 17:51
김정길(金正吉)청와대정무수석은 11일『국회 경제청문회는 과거 정권의 비리 규명을 위해 열린 것이 아니라 정책적 오류를 찾아내 국민고통이 다시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나 차남 현철(賢哲)씨 문제도 청문회가 끝나면 자연스럽고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김수석은 『김전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는 부수적으로 튀어나온 것이며, 앞으로는 모든게 대화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석은 『이른바「DJ비자금」 폭로와 관련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등에 대한 사과요구가 정국정상화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석은 또『국회 청문회 증언거부나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한 사법처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우기자 swyoo@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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