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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올림픽 공원이 쾌적한 결혼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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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올림픽 공원이 쾌적한 결혼명소로

입력
199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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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Life] 올림픽 공원이 쾌적한 결혼명소로

1999/02/10(수) 18:31

「아름다운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환상의 결혼식을」 결혼시즌이 다가왔다. 일생의 단 한번인 결혼식을 영원히 기억남도록 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룰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가진 신혼부부라면 올림픽공원내(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을 찾아볼만 하다. 국내 최대규모의 도심공원인 올림픽공원과 특급호텔 수준의 객실을 갖춘 올림픽파크텔이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적인 결혼비용을 내걸고 결혼사업에 본격 나섰다.

올림픽공원내 결혼식장은 모두 4곳. 올림피아홀(실내)과 수변무대 2곳, 몽촌클럽(야외)이 있다. 한번에 3,000여명의 하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세대 커플을 위한 개성있는 결혼식은 단연 주목받고있다. 아이스카빙(얼음조각) 물방울연출 드라이아이스 조명연출 등 독특한 이벤트를 도입했다. 1,000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 여기에 1인당 1만7,000원 수준의 실속있는 피로연도 장점이다.

올림픽수영장옆 몽촌클럽에서는 한국결혼복지문화연합회와 연계, 알뜰결혼식행사의 일환으로 10월까지 야외예식 및 혼구용품 등 부대비용을 합쳐 총 48만원에 제공하는 알뜰실속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웨딩드레스, 턱시도, 신부화장, 결혼식 스냅사진 및 비디오, 생화부케, 축하케이크, 꽃길세트, 행사용집기 일체가 망라된다.

2월부터 올림픽파크텔에서 공항까지 리무진버스(요금 2,000원)가 1시간마다 운행하고 있어 신혼 첫걸음이 한결 편하게 됐다. 문의 (02)410-2532

김진각기자

kimjg@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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