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관계장관회의 정례화] 중소기업 Y2K해결 600억 지원
1999/02/09(화) 17:31
국방, 수자원, 환경 등 3개 부문이 컴퓨터 2000년 표기인식(Y2K·밀레니엄버그)문제 중점관리분야에 추가 지정된다. 또 중소기업의 Y2K문제 해결을 지원하기위해 600억원이 무담보 저리로 지원된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금융, 통신, 원전 등 10개 Y2K 중점관리분야에 국방 등 3개 분야를 추가키로 했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의 Y2K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중은행을 통해 6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구조개선자금(100억원), 정보화촉진기금(200억원) 등도 지원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주재의 Y2K 관계장관회의를 정례화하고 국무조정실 산하 Y2K대책협의회와 각부처의 Y2K대책반을 확대개편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각 중점관리분야별로 상반기중 Y2K 모의테스트를 실시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이 주관하는 국제테스트에도 참가, 문제점을 확인토록 할 계획이다. /이영섭기자 young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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