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로열스(상·하)
1999/02/09(화) 17:07
다이애나의 죽음은 악착같은 파파라치들 때문만일까? 그 불행의 씨앗을 미국의 베스트셀러 전기 작가가 파헤쳤다. 1917년부터 현재까지 윈저궁을 맴도는, 「준비된 불행」의 계보도.
「잘난 척 하지만 실은 무식한 사람」이라 역사학자로 부터 비난받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있을 수 없는 해프닝들이 도마에 오른다.
그밖에 왕실 사람들의 숨겨진 모습, 언론과의 마찰등이 뒤를 잇는다. 원제 「The Royals」, 부제 「가려진 영국 왕실의 진실」. 키티 켈리 지음, 이종인 옮김, 동방미디어. 각권 8,000원. /장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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