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영남인사들 초청
1999/02/08(월) 18:35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김기재(金杞載)행정자치장관과 서석재(徐錫宰)의원 등 국민회의 영남지역 출신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 PK지역 발전 및 지역감정해소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8일 『김대통령은 지역차별의 가장 큰 피해자이지만 지역대립 근절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남지역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호남지역은 새로운 불이익을 당해도 당당하게 당하겠다는 자세여서 사회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회동에는 이밖에 김정길(金正吉)정무수석과 국민회의 노무현(盧武鉉)경남도지부장 내정자, 이규정(李圭正)울산시지부장, 심완구(沈完求)울산시장, 김운환(金 桓)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기자 swyoo@hankookilbo.co.kr
>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