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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설음식준비 일주일 작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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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설음식준비 일주일 작전표

입력
199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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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설음식준비 일주일 작전표

1999/02/08(월) 17:04

설 음식도 미리미리 준비하면 그리 큰 일만은 아니다. 여러 사람 불러 음식 대접하기를 좋아해, 큰 손님을 자주 치르는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저자인 장선용(요리연구가)씨에게 아이디어를 듣는다.

◆D_6 : 정과(연근이나 수삼등을 꿀이나 설탕물에 조리는 것)를 만들어 둔다.

◆D_5 : 사는 떡 보다는 가래떡을 뽑아 쓰는 게 맛도 더하고, 여러모로 쓸 수 있다. 간장에 배추를 절여서 만드는 장김치는 일년에 한번 먹는 별미. 이때쯤 만들면 좋다.

◆D_4 : 나박김치를 담그면 알맞게 익는다. 상에 담아낼 때는 건더기를 3분의 1만 담는다.

◆D_3 : 이때쯤이면 떡이 알맞게 굳는다. 떡국 떡, 떡볶기 떡으로 나누어 마련한다. 만두도 이때쯤 만들어 찜통에 살짝 찐 후 얼려두면 된다. 랩으로 여러차례 밀봉, 비닐 통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오래돼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갈비에 양념장(갈비 일곱근에 간장 한컵, 설탕 3분의2컵, 꿀 2큰술, 마늘 2큰술, 후춧가루 생강즙)을 재두면 고기가 연하게 잘 익는다.

◆D_2 : 떡국에 쓸 양지머리 국물을 고아둔다. 고기를 국에 많이 넣었다면 이중 일부를 꺼내 편육을 만들어도 좋다. 식혜나 수정과도 준비한다. 장 봐둔 채소를 다듬어 잡채용, 저냐(전·煎)용, 나물용 등으로 구분해 둔다.

◆D_1 : 차례용 그릇을 닦고, 전 빈대떡을 부친다. 미리 재워둔 갈비에 파를 얹어 조린다.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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