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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부산. 광주까지 무료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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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부산. 광주까지 무료배달"

입력
199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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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부산. 광주까지 무료배달"

1999/02/08(월) 17:00

주요 백화점마다 1년중 가장 큰 대목인 설날에는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주문 및 배달은 기본이고 선물꾸러미 날라주기, 배달확인 등 갖가지 서비스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번 설날에도 '신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여러가지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선물센터에서 단 한장의 배송신청서에 해당사항을 기재하기만 하면 배송여부 확인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 부산지역, 광주지역에서도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여성 및 노약자 고객들을 위해 구매상품을 주차장이나 셔틀버스 승. 하차장까지 아르바이트 요원들이 준비해준다. 또 현대백화점의 각 점포주변 지역까지는 무료로 배송해 주며 그외 지역은 실비로 배달해 준다. 배달여부 확인은 24시간 운영하는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역시 서울, 경기지역과 광주지역에 대해서는 무료로 배달을 해주며, 기타지역은 실비로 배달한다.

◆기타백화점

미도파는 서울 노원구및 도봉구 등 인근지역의 맞벌이 부부를 위해 저녁 7시까지 접수된 주문상품을 밤 10시까지 배달해준다. 뉴코아백화점은 퇴근길 직원배달. 배달실명제, 24시간 배달체제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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