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학습 사이트] 초중학생 대상 'NIE 인터넷서당'
1999/02/07(일) 17:22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논술학습 홈페이지가 등장했다.
디지털타임스가 최근 개설한 인터넷 논술학습 홈페이지인 「NIE인터넷서당(www.nie.co.kr)」은 신문기사 가운데 초등 및 중학생이 읽을 만한 것들을 골라 매일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기사와 함께 읽은 뒤 함께 생각해 볼 문제도 제시한다.
읽을거리 선택과 생각할 문제제시는 중앙일간지의 전현직 기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학생들은 게재된 기사를 읽은 뒤 자신의 생각을 인터넷 서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끼리 같은 주제를 놓고 온라인 토론을 벌일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6개월에 13만원을 내는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각종 학습정보를 매일 전자우편으로 제공한다. 또 외국친구들과 펜탈을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펜팔정보도 제공한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해당 내용들을 검색할 수 있으며 학습자료들을 볼 수 있다.
이미 개인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인터넷 서당 홈페이지에 연결해 준다. 이 업체는 앞으로 학생들의 글 가운데 잘 쓴 내용을 추려 인터넷 신문도 제작할 계획이다. (02)2277-7911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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