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트럭에서 원목덮쳐 4명 사상
1999/02/08(월) 07:25
7일 오후5시께 전남 해남군 문내면 원동리 문내주유소 앞길에서 진도에서 해남방향으로 가던 11톤 트럭에서 원목이 떨어져 마주오던 쏘나타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박모(57)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신모(56)씨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양모(38)씨가 원목을 느슨하게 묶고 운송하던중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 양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남=안경호기자 khan@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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