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의원 체포동의안] 추적 구인키로
1999/02/06(토) 17:31
대검 중수부(이명재·李明載검사장)는 다음 임시국회가 8일 0시부터 시작돼 일요일인 7일 하룻동안 회기가 중단됨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상정된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을 구인할 방침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서의원은 97년 대선전 이석희(李碩熙)전국세청 차장등과 공모해 대선자금을 불법모금한 혐의로 지난 해 9월28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검찰은 서의원의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7일 중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구인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키로 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서의원의 자택과 지구당 사무실을 중심으로 소재파악에 나섰으나 서의원은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동기자 jayd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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