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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6일 지각개막

입력
1999.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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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6일 지각개막

1999/02/05(금) 18:13

미프로농구(NBA) 98~99시즌이 6일 오전(한국시간) 개막, 5월6일까지 3개월의 정규리그 레이스를 시작한다.

올시즌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은퇴로 여느 시즌보다 지각 변동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콘퍼런스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첫번째 우승후보로 꼽힌다. 인디애나는 97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인 오스틴 크로셰어가 부상에서 일어났고 샘 퍼킨스까지 가세,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2년차인 래리 버드감독의 지도력도 물이 오른 상태.

팻 라일리감독의 힘이 돋보이는 마이애미 히트가 다크호스. 마이애미는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뉴욕 닉스에 어이없이 덜미를 잡힌 한을 올시즌에는 꼭 풀겠다는 각오. 조던, 스코티 피펜 등 주축들이 모두 빠져나간 시카고 불스는 이미 「제국」의 위용을 잃었다.

서부콘퍼런스는 휴스턴 로케츠가 챔피언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등 기존 멤버에 피펜까지 영입, 초호화군단을 이뤘다.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와 칼 말론-존 스탁턴의 유타 재즈도 무시할 수 없다.

개막일인 6일에는 인디애나가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를 갖고 휴스턴이 LA 와 맞붙는 등 모두 12경기가 열린다.

정규리그는 팀당 50경기로 줄어들었지만 플레이오프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는 각 콘퍼런스 정규리그 1_8, 2_7, 3_6, 4_5위의 16강 대결이 5전3승제로 펼쳐지고 2, 3라운드인 콘퍼런스 4강전, 콘퍼런스 결승전과 챔피언 결정전은 모두 7전4승제로 열린다.

/최성욱기자 feelchoi@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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