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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최재봉 2관왕… 한국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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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최재봉 2관왕… 한국 2위 확정

입력
1999.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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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최재봉 2관왕… 한국 2위 확정

1999/02/05(금) 16:18

최재봉(효원고)이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서 우승,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한국의 11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메달 중간집계에서 역대 최고인 종합 2위를 굳힌 한국은 5일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예 최재봉이 금메달, 문준(춘천기공)은 10,000m서 유혜민(청주여고)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는등 이날 금1 은1 동5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후4시 현재 금11 은10 동13개로 카자흐스탄(금9 은8 동7) 일본(금6 은11 동8)을 앞서 사실상 2위가 확정됐다.

카자흐스탄은 이날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한국을 추격했지만 남자 아이스하키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한국의 2위는 사실상 확정됐다.

아시아 최강 중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서 슈에루이홍을 앞세워 1~3위를 휩쓰는가 하면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금을 추가해 금14 은10 동10개로 4회 연속 종합우승을 굳혔다.

류슈메이는 바이애슬론 여자 30㎞계주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 3번째 금메달 도전에 실패, 이번 대회서 최다관왕은 2관왕에 머물게 됐다.

최재봉은 춘천 실외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서 초반부터 역주, 1분14초74를 기록해 대표팀 선배인 고려대의 이규혁(1분14초94)과 천주현(1분14초95)을 0.2초 이상 앞질러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준은 남자1만m서 15분8초91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유혜민도 용평리조트 레인보우코스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서 1분49초78로 역시 3위에 머물렀다.

/장래준 rajun@ 이주훈기자 jun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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