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발언파문] 검찰 "고발해오면 그때 검토"
1999/02/04(목) 17:24
대검 중수부(이명재·李明載검사장)는 4일 정태수(鄭泰守)전 한보그룹총회장이 『92년 12월 대선 직전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에게 200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발언과 관련, 『수사의뢰나 고발이 들어오면 그때가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청문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검찰이 얘기할 부분은 아니다』며 『청문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다』고 말해 검찰이 당장 수사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진동기자 jayd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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