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이야기] 죠리퐁 "요건 몰랐지" 막판 깜짝어필
1999/02/04(목) 17:46
「트레일러 광고」가 유행이다. 트레일러 광고란 메인광고시간 마지막 몇초동안 다른 제품이나 행사내용을 알리는 광고로, 전에는 자매품 이름정도를 짧게 외치는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광고비 절감차원에서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추세다.
크라운 죠리퐁CF가 대표적이다. 대머리에 둥근 안경이 인상적인 탤런트 홍석천이 죠리퐁을 먹으면서 경기를 관람중인 소녀들 사이에 서서 죠리퐁 훔쳐먹는 것이 주 컨셉인데 5초간의 트레일러부분이 오히려 눈길을 끌고있다.
반바지에 바바리코트 차림의 홍석천이 소녀들 앞에서 갑자기 바바리코트를 열어제치자 시청자들은 「당연히」성희롱을 연상하지만 바바리코트 안쪽에 자매품 「콘칩」과 「콘초코」가 달려있어 시청자들의 고정관념에 허를 찌른다는 내용. 금강기획에서 제작했다.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