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효과' 적용한 유아 비디오·CD 출시
1999/02/03(수) 17:37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모차르트 음악은 유아들의 뇌신경을 적절히 자극, 머리를 좋게 만든다고 한다. 바로 「모차르트효과」이다. 음악전문가들은 모차르트음악에는 엄마와 태아의 심박수와 비슷한 72, 144템포의 곡이 많아 아기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준다고 설명한다.
미국에서 모차르트효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오디오·비디오프로그램 「베이비 모차르트」가 국내에 출시됐다. 1~36개월 유아용. CD에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K551」등 멜로디가 쉽고 아기들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곡들이 들어 있다.
비디오는 아기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동물등을 바탕으로 동물울음 새소리와 같은 자연음을 첨가, 자연스런 연상법에 의해 사물 인지능력 및 기억력을 발달시켜 준다. 제작자인 줄리 클락여사는 『아기 두뇌의 70%는 생후 36개월 이전에 결정된다』며 『「베이비 모차르트」는 아기의 청각 시각 촉각등 복합적인 자극을 통해 잠재된 두뇌세포를 개발해준다』고 말했다. 가격 2만2,000원. (02)790-9000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