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뮤추얼펀드 초반수익률 저조
1999/02/02(화) 18:48
금융감독원은 1월31일현재 21개 뮤추얼펀드(총자본금 2조5,839억원)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국면에 따라 펀드들의 초반 수익률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21개 뮤추얼펀드중 15개 펀드가 모집이 완료(2조1,739억원)됐고 6개 모집예정 펀드의 자본금 규모는 4,100억원가량이다.
펀드별 수익률을 보면 1월31일현재 미래에셋투자자문사가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 알바트로스」가 연3.4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래에셋의 「박현주펀드1호」가 2.57%, 「박현주펀드2호」가 0.86%, 「박현주펀드3호」가 0.79%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투신운용의 「LG트윈스」는 0.57%, 삼성생명투신운용의 「애머랄드」는 0.35%를 각각 기록했다.
「박현주펀드4호」, 삼성투신의 「삼성다이나믹」과 「삼성프라임」등은 각각 마이너스 0.71%, 마이너스 1.85%, 마이너스 0.17%를 기록했다. 유승호기자 shyoo@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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