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주간전망] 6강다툼 숨쉴틈 없다
1999/02/01(월) 16:27
4라운드로 접어든 이번 주에는 각 팀이 서서히 스퍼트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6강 언저리에 있는 삼성 대우 나래(이상 공동4위)와 SBS(7위) SK(8위)는 숨 고를 틈이 없다.
주초인 2일 삼성-SK전(수원)과 휴일인 7일 SBS-나래전(잠실), SK-대우전(청주)이 주목되는 경기. 6강 티켓을 다투고 있는 팀끼리의 맞대결이어서 1승 또는 1패의 무게가 두 배다.
공동4위 그룹에 각각 3, 4경기차로 뒤져있는 SBS와 SK로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추격의 힘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삼성 나래 대우도 승차가 크지않아 결코 마음이 가볍지 않다.
/최성욱기자 feelchoi@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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