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미국 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상거래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의 인터넷 협정을 발표했다.다보스 세계경제 포럼에 참석한뒤 무역문제 협의차 영국을 방문한 고어 부통령은 이날 블레어 총리와 함께 영국과 미국의 재계 지도자 20명에게 인터넷 협정을 밝혔다.
고어 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상거래 수단으로서 인터넷 사용을 강화하고 인터넷 거래에 대한 관세 유예를 연장하며 기존 상거래에 적용중인 소비자 보호를 인터넷 거래에도 확대하는 등의 방안에 합의했다.
고어 부통령은 『이런 조치들은 사이버 스페이스를 고용 창출과 사업 확대에 훨씬 유용한 장소로 만들 것』이라며 이는 97년 마련된 인터넷 상거래에 대한 미국측의 일련의 정책 지침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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