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수준이 낮은 월급쟁이가 가장 좋은 조건에 가장 쉽게 적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이 「근로자 은행」을 표방하고 있는 평화은행이다.평화은행은 아파트 구입및 전세자금의 대출이율을 올해초부터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7%로 내렸다. 지금까지는 대출이율이 구입자금은 10.5%, 전세자금은 9.5%였다. 대출 한도가 구입시 1,600만원, 전세자금 1,000만원으로 낮은 것이 흠이지만 곧 구입시 분양가액의 50%, 전세자금은 2,000만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파트를 살때에는 구입할 아파트를 담보로 빌려주는데 1순위 담보가 다른 곳에 잡혀있더라도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분양가액의 50%까지 대출한도가 확대되면 1순위담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기간 1년이상의 세대주로 상여금을 뺀 연봉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김준형기자 kimjh@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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