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향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기업인들의 판단이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일본에서는 BSI를 6~7개월 뒤의 경기를 읽는 선행지수로 활용하고 있다.이 지수는 경기가 호전된다는 응답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로 산출된다. 예를 들어 경기호전여부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응답이 각각 60%와 40%라 하면 60에서 40을 뺀 다음 100을 더해 120이 된다.
BSI가 100을 넘으면 기업인들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반면 그 밑이면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여러기관이 지수를 작성하고 있는데 전경련은 매출액순으로 600개 광공업체를 조사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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