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한국여자 데뷔전 대패
1999/01/30(토) 20:47
지난해 4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창단해 이날 공식대회에 처음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서 1-17의 참담한 신고식을 가졌다. 슈팅수 3-151에서 알수 있듯 링크의 절반인 한국링크만 사용한 셈이다.
한국은 3피리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주장 이정연(한체대)이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단독 대시, 사상 첫 골을 넣었다.
정운익감독은 『예상된 결과였다. 세계 4강권인 중국과 강호 일본을 상대로는 더 큰 점수차로 질텐데 선수들의 사기가 아직 살아있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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