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술판사실 신고하겠다"협박 10대 2명 구속
1999/01/30(토) 19:29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30일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 돈을 내지않은 마모(18)군 등 10대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군 등은 22일 오후9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 Y단란주점에서 주인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술을 팔지 않자 행패를 부려 38만원어치의 술과 안주 등을 먹은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돈을 내지않고 달아난 혐의다. 이동준기자 dj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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