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프로농구 최고별 잠실서 뜬다
1999/01/30(토) 18:53
98~99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31일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올스타전은 중부(나래 대우 삼성 SBS SK)와 남부(현대 기아 LG 나산 동양)선발팀으로 나눠 펼쳐지며 각 팀은 기자단투표로 뽑힌 베스트 5와 감독추천선수 7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1, 4쿼터는 종전처럼 용병 2명을 포함해 정규리그와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고 2쿼터는 중부선발 국내선수대 남부선발 외국인선수, 3쿼터는 남부선발 국내선수대 중부선발 외국인선수가 맞붙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올스타전에 앞서 12시부터 팬사인회, 치어리더 댄싱경연 등의 축하행사와 덩크슛 대결, 3점슛 대회 등을 마련한다.
최성욱기자 feelchoi@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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