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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동계스포츠중 가장 힘든 '스키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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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동계스포츠중 가장 힘든 '스키의 마라톤'

입력
1999.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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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동계스포츠중 가장 힘든 '스키의 마라톤'

1999/01/30(토) 18:40

크로스컨트리는 스키 종목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로 지형이 평탄하며 구릉 지대가 많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노르딕 스키의 한 종목이다.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다 스포츠로 발전했는데 스키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동계 스포츠중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스키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클래식과 프리스타일로 나뉜다.

클래식은 보행하듯 플레이트를 교차하며 달리는 주법으로 남자 15㎞, 여자 10㎞ 경주가 열린다. 프리스타일은 모든 방법이 허용되지만 스케이팅처럼 플레이트를 지치는 주법을 주로 사용한다. 힘이 더 많이 들지만 스피드가 나기 때문. 남자 30㎞, 여자 10㎞ 경기가 있다. 릴레이는 4명이 출전, 처음 두명은 클래식, 나머지 두명은 프리스타일로 이어 달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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