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신문의 미래'
1999/01/29(금) 17:17
인터넷신문까지 뜬 지금 재래식 신문은 뒤쳐질 것인가. 삼성언론재단은 최근 「신문의 미래」를 발간, 여기에 답했다. 일본신문협회연구소 산하 「미래의 신문상 연구회」가 98년 22차례나 한 마라톤 토의를 정리한 내용. 디지털 정보혁명, 광섬유, 사이버 스페이스, 방송의 다채널화등 급변하는 정보환경을 소개하고 X세대, 젊은 여성층, 디지털세대에 관한 고찰과 더불어 전파미디어와의 맞싸움, 광고전략, 통신사와의 관계등 관련문제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여기서「미래」란 불과 2005년까지. 연구회 발족 이후 10년이 전망의 한계란다. 일본의 사례 연구이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김두겸, 오춘애 옮김. 5,000원. 장병욱기자 aj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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