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스캔들] "88올림픽 한국인 100만불 뇌물제의"
1999/01/29(금) 16:26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뇌물스캔들 진상조사위원장인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은 28일 88년 서울올림픽 TV중계권을 둘러싸고 한 한국인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뇌물을 제의받았다고 말했다.
파운드 부위원장은 이날 캐나다의 일간지 토론토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막대한 돈」을 제의받았으나 이같은 거래에 연루되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파운드 부위원장은 당시 이 사실을 사마란치 IOC 위원장에게도 알렸다고 말했으나 한국인 관련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토론토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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