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영등포동등 상세계획구역 지정
1999/01/27(수) 21:50
서울시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문래동및 영등포동1,4가 일대 96만6,225㎡와 성동구 하왕십리동 도선동 홍일동 행당동 일대 21만8,000㎡를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부도심으로 육성키로 한 곳으로 영등포는 영등포역과 방림방적 부지를 중심으로 한 상업·업무 복합 기능을 갖추도록, 성동구(왕십리)지역은 청량리와 뚝섬의 연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시는 또 지하철2호선 서초역 주변 서초로 도시설계지구 12만3,623㎡를 일반주거지역(용적률 400%)에서 일반상업지역(1,000%)으로 용도변경, 고밀도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함께 영등포구 신길2동 186일대 7,336㎡와 대림2동 1064일대 2,754.8㎡, 관악구 봉천8동 1522의1일대 5,018.3㎡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구로구 오류동 14의280일대 8,735㎡는 폭 4㎙의 진입로 확보와 용적률 하향조정을 조건으로 주택재개발구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박광희기자 khpark@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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