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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 인터넷 '뉴스레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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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 인터넷 '뉴스레터' 돌풍

입력
1999.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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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 인터넷 '뉴스레터' 돌풍

1999/01/25(월) 16:49

「뉴스 레터」가 인터넷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정보의 종류를 정확히 알려주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 레터는 짧은 시간 안에 시사나 과학, 의학, 여행 등 특정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전해주는 정보원.

편집자들이 매일의 정보를 수집해 작성하는 가상공간의 뉴스레터는 전자우편(e-mail)으로 배달된다. 뉴스레터는 아무 때나 오기 때문에 일단 뉴스레터를 받아보겠다고 계약한 사람들은 메일 수신란(in_box)을 자주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다.

전자 뉴스레터의 대부분은 보통 원문의 끝부분에 게재한 광고로 수입을 얻기 때문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인터넷 접속을 종료한 다음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내용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접속된 상태에서 정보를 보는 다른 통로보다 훨씬 유리하다.

일반 관심사를 배달해주는 뉴스레터의 예로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후원하는 여행전문 뉴스레터로 「스마터 리빙」(http://www.smarterliving.com)을 꼽을 수 있다.

또 고급 뉴스레터로는 특정 주제와 관련된 뉴스를 입수되는 대로 전자우편으로 우송해주는 「파이어플라이」(http://www.firefly.com)가 대표적이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에 분류된 뉴스레터는 모두 7,000개 이상. 알파벳 순이나 최근 공개된 뉴스레터 등의 순으로 아무 때나 검색할 수 있다. [함부르크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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