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왕주 미국. 일본 수출계약
1999/01/22(금) 17:07
충남 논산에서 생산하는 전통주 왕주 가 국내에서 명주로 인정받은데 이어 미국등 해외로 수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 가야곡면에서 이 술을 만드는 가야곡왕주사는 최근 왕주를 미국 아칸소주와 일본 오키나와등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왕주는 역대 왕들의 신위 를 모신 전통행사에 제주 로 쓰는 술. 무형문화제 제56호 종묘대제에도 왕주가 오른다. 이 회사는 찹쌀 대추 국화 구기자 음양곽 산수유 홍화등을 넣어 만들며 새콤달콤하며 은은한 내음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가야곡왕주사는 이 술이 국가지정 명인 제13호 인증을 받아 이미 전통명주에 선정되었다며 지금까지 나와 있는 7가지 선물상품 외에도 다양하게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본사 0461-741-1105, 서울 670-7654
김범수기자 bskim@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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