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정치활동 재개
1999/01/22(금) 15:23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이 24일 마산 집회에 연사로 참석, 정치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11월 중순 25일간의 단식을 끝낸이후 두달여만이다.
그동안 지방에서 주로 머물며 건강회복에 주력했던 그는 마산집회를 계기로 정치전면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뚜렷한 맹주가 없는 PK지역의 간판으로 나서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그는 최근 『할 일이 있다면 하고, 이회창(李會昌)총재와도 협력할 것은 협력할 것』이라고 말해 나름의 활동계획이 서있음을 시사했다. 이전대행은 23일 저녁 이총재와 만나 정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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