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검문불응차량 신창원오인 실탄4발 쏴
1999/01/23(토) 09:05
22일 오후8시35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140 앞길에서 서울 구로경찰서 구로2파출소 소속 최주호순경 등 경찰관 2명이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그랜저승용차가 교통체증으로 멈춘 사이 실탄 4발을 쏴 운전자 배모(27)씨가 오른쪽 허벅지등 등 3곳에 관통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경찰은 배씨가 20대 여성을 태운채 차에서 내리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자 탈옥범 신창원(申昌源)으로 오인, 실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동준기자 djle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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