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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선물 세일가격에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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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선물 세일가격에 예약판매

입력
199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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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설선물 세일가격에 예약판매

1999/01/21(목) 16:58

주요 백화점의 99년 첫 바겐세일이 24일 끝난다. 이번 바겐세일은 설날선물을 세일가격에 예약구매 할 수 있는데다 침구등 봄상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일밖에 남지 않은 바겐세일의 100%활용법을 점검해본다.

■설날선물을 겨냥하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2월16일)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호주머니 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시내 주요백화점들은 이번 세일기간동안 세일가격으로 갈비, 한과세트 등의 설날선물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갈비세트 2종류(19만6,000원/15만5,000원), 발렌타인 17년산(750㎖·11만원), 홍삼정골드(정상가 1만8,000원→할인가 1만6,200원), 영지슬라이스 특8호(5만5,000원→4만4,000원), 강원아카시아꿀(3만2,500원→2만2,750원) 등을 예약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특선 영지버섯세트(10만원→7만원), 한우 재래육포(8만원→6만4,000원), 참굴비세트(15만원→13만5,000원), 동원참치캔2호(2만4,900원→2만2,400원) 등을 설날선물로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니나리찌 넥타이(5만9,000원→4만1,300원), 가파치핸드백(21만7,000원→17만3,600원), 냉동송이세트(20만원→16만원), 더덕세트(5만원→4만원), 멸치1호(6만9,000원→6만2,000원), 합천바구니 한과세트(8만원→7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갈비(15만7,000원→할인가 14만9,000원), 수입LA갈비(5만5,000원→5만2,250원), 영광굴비 1두름(30만원→21만원), 안주세트(15만원→14만원), 한과세트(4만5,000원→4만원) 등을 판매한다.

■봄상품을 준비하라

세일기간 제한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새봄이 시작되는 4월까지는 백화점에서 추가로 바겐세일에 나서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상쾌한 마음으로 99년 봄을 준비하는 주부들이라면 침구, 커텐 등 봄상품을 이번 세일기간중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대백화점은 「보이런던」의 봄 신상품인 남성용 재킷과 바지를 50%할인해서 판매하며, 「야」브랜드 봄 남성정장 세트도 20만원에 판매한다. 또 초등학생용 가방(2만4,500원), 어깨가방(2만9,400원), 배낭(3만4,300원) 등도 저렴하게 내놓았다. 무역센터점은 겨울재고상품과 봄기획상품을 위주로 26~31일동안 「가정용품 대전」을 개최, 미치코런던 모니카침구(12만원), 라라아비스 모드니침구세트(18만원), 스텐실커튼·로만쉐이드 커튼(4만5,000~8만원), 롤스크린(2만~4만3,000원) 등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볼리니 침구세트(110만원→55만원), 라띠에르 침구세트(76만6,000원→38만3,000원), 페시지스 침구세트(55만원→33만원), 로만티크 순면차렵이불(영등포점·2만9,000원), 동광직물 양모차렵이불(2만9,900원)을 내놓았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포에버 침구세트를 50%할인해 24만원에, 핑크하트 침구세트는 40%할인한 29만원에, 에델바이스 침구세트는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과천점에서는 유명 아동 브랜드인 「토키드」의 봄의류 이월상품을 50~70%할인해 폴라티셔츠(7,500원), 바지(2만7,500원), 잠바(3만8,500원), 티셔츠(1만7,000원), 면 츄리닝세트(3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막판 떨이상품을 노려라

백화점들은 대개 세일막판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떨이상품을 내놓게 된다. 비록 떨이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요모조모 따져서 잘만 선택하면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되는 경우가 많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31일까지 「겨울의류 떨이마감전」행사를 통해 시스템, 타임, 마인 등의 바지와 스커트를 1만9,000부터, 쟈켓을 2만9,000원부터, 코트를 3만9,000원부터, 아동의류 업체인 썬하우스 티셔츠를 1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경방필백화점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치코런던」 겨울 이월상품을 한개 구입하면 같은 가격의 제품을 하나 더 주는 특별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 가격은 3만9,000원으로 균일하다. 한신코아백화점 노원점은 23일 팽이버섯(4봉·1,000원), 조생밀감(100g·150원)를, 24일 계란(1판·2,600원), 딸기(1팩·950원), 꽃게(100g·1,800원)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조철환기자 chcho@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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