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국내-외국선수간 맞대결로
1999/01/20(수) 16:29
98-99 프로농구 올스타전(31일 오후2시·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간의 한판 맞대결이 펼쳐진다. 또 나산 플라망스의 홈경기 개최장소가 광주서 군산으로 옮겨진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오전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 결정사항에 따르면 올시즌 올스타전은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가 섞여 한팀을 구성했던 이전까지의 올스타전 경기방식을 일부 변경, 2, 3쿼터서는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로만 베스트5를 구성해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즉 중부선발과 남부선발로 팀을 나누되, 2쿼터서는 중부선발에서는 국내선수만 남부선발에서는 외국인선수만 뛰기로 한 것. 3쿼터서는 2쿼터와 반대로 진행된다.
중부선발과 남부선발은 각각 국내선수 7명, 외국인선수 5명으로 팀을 만드는 데 베스트5는 기자단 투표로, 나머지 선수는 10개구단 감독의 추천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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