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억8,000만달러 규모 홍콩공사 수주
1999/01/20(수) 16:26
현대건설은 20일 홍콩의 외곽신도시인 타이콕츠이 도심에 들어서게 될 올림픽역의 지하철역세권 B지구 개발공사를 1억8,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대지 8,000평 연면적 4만6,000여평에 51층 3개동 43층 2개동등 총 5개동의 주거빌딩 및 공용터미널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2월에 착공, 2000년 12월에 완공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성공으로 홍콩에서 따낸 수주금액 5억5,000만달러를 포함, 마카오 이란 이집트등 신흥시장에서 계약을 맺었거나 성사단계 직전에 있는 공사금액의 규모가 34억달러에 이르는등 해외수주가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주기자 bjkim@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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