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 벤처기업범위 서비스업으로 확대 추진
1999/01/20(수) 16:13
제2건국위는 제조업으로 한정돼 있는 벤처기업 범위를 1차 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등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제2건국위는 20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살리기_경제재도약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의식개혁과제」 공청회에서 이영세(李英世) 산업연구원 정책연구센터소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건국위는 노사합의로 「일자리공유」(Job Sharing) 캠페인이 전개하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도 상향조정되며 지원기간 역시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또 벤처기업 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신설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엔젤투자그룹 결성운동」 「벤처기업주식 10주 갖기 운동」 「창업아이디어 경연대회」 「1실험실 1창업운동」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제2건국위는 이와함께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최저세율을 12%에서 8%로 낮추며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기간을 2년이내에서 5년이내로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경철기자 kckim@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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