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특집] PC 주변기기 어떤게 쓸만할까
1999/01/20(수) 20:44
프린터, CD롬 드라이브, 스캐너 등은 PC를 빛내주는 주변기기들이다.
요즘 많이 쓰이는 프린터는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컬러잉크젯프린터이다. 삼성전자의 컬러잉크젯프린터 「마이젯Ⅱ포토」는 빠르고 선명한 인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선명한 인쇄를 위해 잉크를 뿜어주는 노즐수를 4배로 증가시켜 1인치당 1,200개의 점을 찍을 수 있다. 인쇄속도도 컬러의 경우 분당 4페이지, 흑백은 8페이지로 빠른 편이다. 가격은 53만9,000원.
대우통신은 일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디지털프린터」를 지난해 출시했다. 대우통신 후쿠오카 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전용사진용지나 스티커사진용지를 넣으면 일반 사진같은 선명한 화질의 인쇄물을 얻을 수 있다. 가격은 59만원.
LG전자의 32배속 CD롬 드라이브는 국내시장에서 4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인기제품이다. 이 업체는 20일 32배속보다 읽는 속도를 향상시킨 40배속 CD롬 드라이브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당 6,000K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
스캐너는 사진이나 그림자료를 PC로 읽어들일 수 있는 입력장치이다. 엡슨이 선보인 「GT-7000」은 200%까지 확대해서 읽어들일 수 있는 스캐너제품이다. 최대 1,670만색상을 읽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65만원. /최연진기자 wolfpakc@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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