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영향] 우선주 상한가속출 초강세
1999/01/19(화) 16:46
기업들의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으로 우선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40개 종목가운데 4분의1인 10개 종목이 우선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삼성물산, 현대증권 우선주가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강원산업 신성 크라운제과 등의 우선주가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증권 거래소 관계자는 『유상증자 배정시 우선주는 보통주와 동등하거나 유리한 반면 주가는 보통주에 비해 훨씬 낮아 투자수익률이 월등하기 때문에 웃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형기자kimjh@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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