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뇌물 스캔들] 핀란드 하그만 IOC위원 첫 사직
1999/01/20(수) 06:34
【로잔 = 연합】 핀란드 출신의 피르요 하그만(여·47)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일어난 뇌물스캔들과 관련, 19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사마란치 위원장은 24일 이사회를 소집, 뇌물 스캔들에 연루된 IOC위원으로는 처음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하그만 위원의 사임수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그만 위원의 전 남편은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위해 연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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