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프로야구] 양대리그제 4월 3일 개막
1999/01/18(월) 17:24
양대리그제가 시행되는 99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4월3일 막을 올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팀당 132경기씩, 총 528경기를 치를 99페넌트레이스가 4월3일 전국 4개구장에서 일제히 벌어지는 현대-해태(인천), LG-쌍방울(잠실), 삼성-한화(대구), 롯데-두산(사직)전등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19일까지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출범 18년째를 맞게되는 올 시즌 프로야구의 가장 큰 특징은 양대리그제. 올 페넌트레이스는 지난 시즌 팀 성적 1, 4, 5, 8위팀인 현대와 두산 해태롯데를 A리그(가칭)로 묶고 2, 3, 6, 7위팀인 LG와 삼성 쌍방울 한화를 B리그로 나눠 치러진다.
정규리그에 앞서 시범경기는 3월20일부터 28일까지 팀당 7경기,총 28경기를 벌이고 올스타전은 7월14일(장소 미정)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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