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심한 위궤양 증세로 또 입원
1999/01/18(월) 06:33
【모스크바 =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심한 위궤양으로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크렘린 관리들의 말을인용, 보도했다.
크렘린 관리들은 옐친대통령이 이날 심한 위궤양 증세를 보여 모스크바의 중앙병원에 긴급 후송돼 의사들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올 들어 첫 집무일이었던 14일에도 예정됐던 일정을 돌연 취소해 건강에 대한 의구심을 낳았다.
크렘린은 이날 『옐친대통령이 25일부터 3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을 접견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무부 순시등 집무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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