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교평준화] 울산 군산.익산 내년부터 고교평준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교평준화] 울산 군산.익산 내년부터 고교평준화

입력
1999.01.18 00:00
0 0

[고교평준화] 울산 군산.익산 내년부터 고교평준화

1999/01/17(일) 18:07

내년도부터 울산시와 전북 군산·익산시가 고교 평준화지역으로 지정된다. 또 앞으로 평준화지역 지정여부는 시·도교육감에게 위임된다.

교육부는 최근 비평준화지역인 이들 3개시 교육감이 평준화지역으로의 전환 요청을 해옴에 따라 이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의 평준화지역은 서울 등 6대도시와 경기 수원·성남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마산·진주시, 제주시 등 14개시에서 17개시로 늘어나게 됐다. 평준화지역이 되면 학생선발권이 교장에서 시·도교육감으로 넘어가 고입 과당경쟁이 줄어들 전망이다.

울산의 경우 주민여론 조사결과 85%가, 군산·익산시는 각각 70%가 평준화지역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명문고 진학을 둘러싼 학생 유치과정에서의 잡음과 학부모간의 갈등, 고교서열화등의 부작용이 심각해 여론수렴을 거쳐 평준화지역 전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현재 교육부장관이 지정토록 한 평준화지역을 시·도자율권 확대 차원에서 시·도교육청의 조례로 정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충재기자 chlee@hankookilbo.co.kr

(C) COPYRIGHT 1998 THE HANKOOKILBO -

KOREALINK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