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일본식 '소고기 숯불구이' 전문점
1999/01/17(일) 18:59
일본식 소스로 맛을 내는 독특한 분위기의 숯불구이 전문점이 등장,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방배동에서 첫선을 보인 「종방옥(宗方屋)」은 1인당 9,800원(어린이 4,800원)만 내면 대창 안창 갈비 특양 우설 염통 등 8가지 부위의 소고기를 얼마든지 구워먹을 수 있다.
일본문화에 거부감이 없는 신세대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아 평일 저녁에도 50평 매장이 북적거릴 정도며 가족 및 단체회식 손님에게도 인기다. 안주거리만 원하는 술손님을 위해 7,000원과 5,000원 안주코스도 제공된다.
체인창업에는 가맹비 500만원과 평당 100만~200만원의 공사비가 든다(임대보증금 제외). 종방옥 관계자는 『싼가격에 질좋은 소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고 연기가 없어 분위기도 깔끔하고 쾌적하다』고 밝혔다. (02)545-9248 배성규기자 skbae@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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